맥(Mac) 번역 앱 'Translatium'

[2018.05.18. 내용 추가] 현재 유료 전환($10.99) 되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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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글로벌 시대에서는 알 수 없는 언어들로 도배된 상황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특히 해외에 거주하거나 해외 사이트, 외국인과 메일을 주고 받는 경우에는 더욱 스마트한 번역 환경을 바라게 됩니다.

 

Translatium

‘Transplatium’은 쉽고 간편하게 번역을 도와주는 앱입니다. 앱의 기능도 충분하고, 앱 디자인도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무료 앱입니다. 다른 훌륭한 번역 앱들이 있지만 제가 굳이 이 앱을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앱을 실행하면 이렇게 메뉴바에 아이콘이 표시됩니다. 아이콘이 표시되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설정에서 조정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번역 팝업을 띄우는 기본 단축키는 Option+Shift+T 입니다. 어떤 작업을 하다가도 단축키를 누르면 팝업이 뜹니다. 간편하고 이뻐요. 뜻도 볼 수 있고, 발음도 들을 수 있고, 관련 단어들도 봅니다. 구동 방식은 구글 번역을 사용하는 듯 합니다.

단어장 기능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모르는 단어를 두고두고 계속 모르는 경향이 있는데, 활용만 잘 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은 기능이 될 것 같습니다. 설정 메뉴는 복잡하지 않고 딱 필요한 설정들만 들어가 있는 형태입니다. 손 쉽게 사용자 환경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독에 아이콘이 떠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그것을 조정할 수 있는 메뉴가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최근에 이뤄진 업데이트로 이제 단축키를 통해 앱을 실행하면 클립보드에 있는 내용(복사한 내용)이 자동으로 번역되어 나타납니다. 사용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업데이트 같네요.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