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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아이패드 프로, 어떻게 나올까?

아이패드 프로
http://www.iphoneincanada.ca/news/check-out-this-rad-12-9-ipad-pro-concept-pics/

다음달(3월)에 리뉴얼 된다고 하던 소문이 또다시 연기됬습니다. 현재 가장 최신 아이패드 모델은 12.9/9.7"의 아이패드 프로입니다. 출시일은 9.7"가 더 최신이지만, 성능 상으로는 9.7"가 12.9"에 미치지 못합니다.

 

9월에 발표될 아이폰도 그렇고, 이번 아이패드 프로도 그렇지만 베젤리스에 대한 소문이 무성합니다. 새로운 아이폰에 대해서는 iOS 최초로 OLED 디스플레이가 들어가는 측면에서 보았을 때, 확실한 디자인적인 리뉴얼이 예상되며 베젤리스의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지만, 아이패드는 올해 발표될 모델은 아닐듯 싶습니다.

갤럭시 엣지
http://platum.kr/archives/65250

사실 베젤리스 디자인이 이제 우리에게는 그렇게 낯설지 않습니다. 당장 갤럭시 엣지만 하더라도 양측면에 엣지 디스플레이가 들어가 베젤리스-혹은 그 이상의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샤오미의 하이엔드급 스마트폰인 미 믹스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화면의 디스플레이지만, 베젤리스 디자인을 통해 화면 대비 작은 크기를 가졌습니다.

 

베젤리스, 과연 좋은건지 모르겠습니다. 분명 심미적인 관점에서는 훌륭하기 짝이 없으나, 사용자 편리성을 고려한다면 얘기는 달라질 것 같습니다. 그 예로, 엣지-플랫 두 모델로 나온 갤럭시의 경우 '엣지 디스플레이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플랫으로 간 구매자들도 적지 않으니까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번에 나올 아이패드는 베젤리스는 절대 아닐거라고 봅니다. 아마 전작 대비 상향된 성능과 디스플레이, 그리고 베젤리스는 아니더라도 더욱 얇아진 베젤, 무엇보다 새로운 홈버튼으로 찾아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맥북 터치바
http://www.macworld.com/article/3140928/macs/macbook-pro-with-touch-bar-review-the-best-bits-of-ios-in-a-really-great-mac.html

이번에는 9.7/12.9" 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10.5" 아이패드 프로가 출시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10.5" 태블릿 출시라는 점이 제게는 의외입니다. 태블릿 시장은 아무리 애플이 앞서나가고 있다지만, 죽어가고 있는 시장입니다. 1년전만 하더라도 2-in-1 제품이 우후죽순 쏟아져나왔지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듯이 현재 그 기세는 어디로 갔는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애플이 태블릿 시장에서 새로운 크기의 패드를 낸다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렇기에, 10.5"가 나온다면 9.7", 12.9"와는 차별화가 이뤄진 혁신 모델이 될것이라 생각하고, 그 혁신은 바로 홈버튼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디스플레이에 통합될 것이라는 말도 있고, 2016 맥북프로에 들어간 터치바 형식의 홈버튼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어찌되었던 이번 애플의 새로운 아이패드가 기대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참조: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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