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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Mac)에는 어떤 4K UHD 모니터를 사야할까?

예전에 누군가에게 들은 말이 있습니다. 기기 업그레이드로 '신세계'를 맛볼 수 있는게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SSD고 다른 하나는 4K 모니터라고.

 

최근들어 이상하게 멀쩡하던 13인치 맥북이 작게만 보이고, 눈이 침침해진것 같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해서 외장 모니터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맥프레 13"를 구입한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디스플레이였기 때문에, 외부 모니터를 구매하더라도 꼭 레티나 디스플레이만큼의 선명함+가독성을 주는 제품을 구매하고 싶었습니다.

 

검색해보니, 맥북에서 보는 레티나 수준의 디스플레이를 갖기 위해서는 무조건 4K를 구매해서 HiDPi모드로 봐야한다고 합니다. 이에 관한 이론이 있었는데, 제 자신도 완벽히 이해한게 아니라 느낌으로만 이해했으니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문제점은 4K 모니터가 꽤 비쌉니다.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떨어졌다고 하지만, 어쨌든 비싸긴 비쌉니다. 심지어 제 경우에는 'TN패널은 절대 안써야지' 라는 확실한 기준이 있었기 때문에 가격이 더 올랐습니다.

 

제 기준에서 후보군을 몇개 추려보았습니다. 물론 싼것만 추렸습니다.


#. 크로스오버 32U75

크로스오버 32U75
₩376,020

 

#. 경성GK 큐닉스 UHD3216R Real 4K Mine

경성GK 큐닉스 UHD3216R Real 4K Mine
₩379,000


맥프레 13" 2015는 HDMI 1.4까지만 지원합니다. 때문에, 원활한 4K 환경을 위해서는 DP 1.2로 연결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4K 60Hz 연결이 되기 때문입니다.

 

4K 모니터는 대부분 HDMI, DP 포트를 둘다 지원합니다. 위의 두 제품도 HDMI 2.0, DP 1.2를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만약 구매하게 된다면 Mini DP-DP 케이블을 구매해 연결할 생각입니다. 모니터 DP포트에 DP를 꽂고, 맥프레 썬더볼트 단자에 Mini DP를 꽂으면 될 것 같습니다. 실험은 안해봤지만 썬더볼트2가 Mini DP 상위호환으로 알고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크로스오버 제품이 많이 끌리네요. 위 두제품 다 32인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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