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순이네

미러링 방식의 태블릿, 'SuperScreen'

최근들어 태블릿의 필요성을 느끼던 제게 킥스타터에서 눈길이 가는 제품을 봤습니다.

 

제 경우에는 태블릿의 필요성을 강의 필기에서 느낍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스타일러스 펜+태블릿을 사용하여 스마트한 캠퍼스 라이프를 구성하고 계신데요. 그런 이유에서인지 자꾸만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펜슬에 눈길이 갔습니다.

 

헌데 킥스타터에 올라온 제품은 전에 보지 못했던 특이한 방식입니다.

제조사 측 말로는 "폰을 사용하는것 만큼이나 간단하다"고 하네요. 또한 블러 처리되거나 크롭되는 일이 없게 완벽히 FHD 환경으로 스케일링 해준다고 합니다.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이고, 스타일러스 펜도 지원하며 스마트폰과의 데이터 송신이 와이파이보다 빠르다고 나와있습니다. 또한 거리도 방해물과 관계없이 100피트(30m)까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스마트폰과의 연동방식은 제조사 앱을 통해서 연결이 된다고 합니다.

디자인과 두께는 평범한 수준이고, 전면 2MP, 후면 5MP 카메라도 달려있습니다. 헌데 USB Type-C를 사용하네요(!). 차세대 표준 규격이라고는 하지만, 이 제품에 매력을 느낄만한 아이폰 사용자분들은 별로 안좋아할만한 일입니다.

 

블루투스 4.1을 지원하고 지문인식도 가능합니다. 주요 스펙은 2560X1600 FHD, 램 4GB, 2Ghz 쿼드코어입니다.

 

가격은 국제 배송비까지 감안하면 20만원이 넘어갑니다.


분명 끌리는 제품임에는 사실이나, 무선 미러링 방식을 사용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제일 걱정되는 부분은 딜레이입니다. 현재 기술로 무선 미러링 방식이 딜레이가 없을 것이라고는 생각이 되지 않고, '정도의 차이'인것 같은데 한번 사용해보고 싶네요.

 

또한 스마트폰 UI가 태블릿에 그대로 반영이 된다면, 그것에서 오는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걱정거리들은 제품을 한번 체험해볼 수 있다면 간단히 풀릴 문제인데, 킥스타터 제품이기에 제품 체험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 참 아쉽습니다.

 

마지막으로 제품 소개 영상 첨부하고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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