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죽겠는데 서촌 출사기
1. 이번에는 어디로 가야 사진을 잘 찍었다고 소문이 날까.. 생각하다가 결국 서촌을 가기로 결정하고 광화문역으로 갔습니다(실제로는 경복궁역이 더 가까워요). 고종 기념비(?) 사진도 찍고.. 진정한 히어로들의 둥지 소방서도 찍고.. 언제 찍어도 감명 깊게 나오는 광화문과 흥례문도 찍었습니다. 경복궁도 들어갈까 생각했는데 춥고 귀찮아서 패스~~ 그리고 옆문으로 빠져나오다가 또 한컷 찍었습니다. 이건 신호 기다리다가 한복이 너무 이뻐서 찍어봤습니다. 한국인이라서 그런가? 한복은 정말 세계 전통 의복 중에 탑인 것 같아요... 스타벅스 적선점에서 매서운(정말 무섭도록) 바람을 피해 커피 타임도 가졌습니다. 정말 사람 바글바글합니다. 2. 서촌은 생각했던 만큼 사진이 이쁘게 나올만한 골목은 아니었습니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