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써보는 애플워치 사용기
1. 어렸을 때 처음 샀던 G-SHOCK부터, 2011년에 구입했던 세이코 알바(ALBA)의 블랙메탈 시계까지, 나름 평생을 시계를 차고 살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플워치의 매력은 '스마트 씽(Smart Thing)'이라는 측면보다는 '이쁜 시계인데 똑똑하기까지 하다!'로 다가왔습니다. 이게 사실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거든요. 그렇게 작년 3월에 구매를 하게 된 애플워치는 역시나 큰 감동의 물결이었습니다. 비록 매일매일 충전을 해줘야 하더라도, 여행 갈 때는 차고 갈지 말지 고민을 하게 되더라도 일단 디자인적인 부분+스마트한 기능이 제 마음에 쏙 들었거든요. 2. 애플워치가 기존의 일반 시계와 차별화되는 부분 중 하나는 '줄질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우리도 사람인지라 매일 같은 것을 보면 질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