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바글바글, 가을 주말의 남이섬 나들이
1. 주말에 남이섬을 다녀왔습니다. 4년 전에 헤어진 여자친구와 갔던게 마지막이었는데, 그때는 평일에 갔었나 봅니다. 기억과는 다른 엄청난 규모의 인파 ㅠㅠ. 가평역-남이섬 선착장까지는 약 2~3km 입니다. 도보로는 30분 정도? 택시 타는게 마음이 편합니다. 가평역 앞에는 남아 도는게 택시입니다.. 선착장 근처에서는 춘천의 명물인 닭갈비+막국수 파는 집이 많으니 골라 잡수세요. 제가 간 곳은 '유명숙 닭갈비' 라는 곳이었는데 아주 맛있었습니다.ㅎㅎ 남이섬으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해서는 매표를 하고 줄을 서야 하는데, 줄이 생각보다 엄청 빨리 빠집니다. 길~게 늘어선 줄을 보고 쫄지 마세요. 어차피 금방 탑니다. '나미나라공화국' 이라 네이밍 한 부분이 참 특이합니다. 생각해보니 남이섬은 친일파 관련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