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공원 앞에 있는 삼정(3#)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옆에 있는 마다가스카르보다는 덜 이쁘지만 충분히 깔끔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평범한 동네 이쁜 카페 느낌 가격도 평범함 매장 크기가 꽤 넓음 밖에 별실도 있음(아늑함) 효창공원 주차장 바로 앞이어서 좋음 효창공원 쪽 카페들이 보통 10시 정도에 마감을 하는데.. 개인적으로 좀 더 늦게 마감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효창공원에서 신나게 사진을 찍고 논 후에 집에 가다가 우연히 보게 된 곳입니다. 예전에 어떤 블로그에서 어쩌다 본 적이 있는 카페인데, 이렇게 우연히 찾아가게 될 줄은 몰랐네요. 밖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이쁨이 느껴집니다. 일단 매장 위치 자체가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고 한적한 느낌의 곳이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효창공원 바로 근처입니다. 인테리어가 무척 이쁩니다. 사진 찍기 좋을 만한 피사체들이 많다고 해야 할까요? 전 효창공원에서 너무 무리해서 많이 찍지 못했지만, 카페만 찍어도 좋겠다 싶을 정도로 이쁜 물건들이 많았습니다. 사장님이 아마 사진작가님 이신 것 같은데, 여행 후 사진집을 보니 매우 존경스러웠네요. 부러웠습니다 ㅠㅠ. 그 중에서도 화룡점정은 무려 카페 안에 있는 자동차 입니다. 심지어 많이 ..
용산구 문배동에 세련된 인테리어의 좋은 분위기를 가진 카페가 있어 필요한 분들께 추천하고자 글을 씁니다. 카페는 열정도라는 먹자 골목(이라고 하기엔 가게의 수가 부족한 감이 있지만)에 위치해 있어서 가볍게 커피 한 잔 후에 다른 곳으로 옮기기도 용이합니다. 테라스는 따로 없지만 실내가 좁은 느낌이 들지 않아 좋습니다. 벽면에는 프로젝터가 흑백 영화를 쏘고 있는데, 분위기에 아주 잘 어울립니다.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단순 카페가 아니라 상품도 판매하고 있는 듯 합니다. 제가 간 시간대는 일요일 저녁이었는데, 사람도 별로 없고 한적해서 좋았습니다. 요새 분위기 좋은 카페가 많이 주목을 받고 있는 추세인데, 그 중 대부분이 매장 면적이 좁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만한 카페는 찾기 힘들 듯 합니다. 테이블 수도 많지..